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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R97, 초보자도 5분 만에 해결하는 초

by 418jsjfjasf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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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R97, 초보자도 5분 만에 해결하는 초

특급 노하우!

📝 목차

  1. ER97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 1.1. ER97 에러코드의 정의
    • 1.2. ER97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2. ER97 자가 진단 및 해결을 위한 준비물
  3. ER97 에러코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단계별 방법
    • 3.1. 전원 및 배관 연결 상태 확인: 가장 기본이 되는 점검
    • 3.2. 분배기 및 각 방 밸브 점검: 난방수의 흐름 확보
    • 3.3. 저수위 확인 및 보충 작업: 난방수 부족 문제 해결
    • 3.4. 보일러 내부 에어(공기) 빼기 작업: 난방 순환 불량 해소
  4. 자가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전문가 호출 시점
  5. ER97 예방을 위한 일상 관리 팁

1. ER97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1.1. ER97 에러코드의 정의

겨울철 갑자기 보일러 전면에 'ER97'이라는 생소한 코드가 뜬다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표시되는 ER97 에러코드는 난방수의 순환과 관련된 문제, 그중에서도 난방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보일러 내부의 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히 상승했을 때 발생하는 안전 보호 장치 작동 코드입니다. 쉽게 말해, 보일러는 열심히 물을 데우고 있는데 이 뜨거운 물이 난방 배관을 따라 집안으로 제대로 돌지 못하고 보일러 내부에만 머물러 과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1.2. ER97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ER97 에러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사용자가 직접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난방 배관 막힘 또는 밸브 잠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각 방으로 가는 난방 분배기 밸브나 특정 방의 밸브가 실수로 잠겨 난방수가 순환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 난방수 부족 (저수위): 보일러 내부에 난방수가 적정 수준보다 부족할 경우, 순환할 물 자체가 없어 순환 불량으로 이어지며 잔여 물만 과열될 수 있습니다. 특히 4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와 달리 난방수는 자연적으로 증발하거나 미세한 누수가 있을 수 있어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난방 배관 내 에어(공기) 유입: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면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에어 록(Air Lock)' 현상이 발생하여 순환이 멈춥니다. 난방수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갇히게 됩니다.
  • 순환 펌프 고장: 난방수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핵심 부품인 순환 펌프가 물리적으로 고장 났거나 이물질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가 해결이 어렵습니다.)
  • 배관 결빙: 영하의 날씨에 장시간 외출 등으로 보일러 가동을 중단하여 난방 배관이 얼어붙었을 경우, 난방수의 흐름이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2. ER97 자가 진단 및 해결을 위한 준비물

ER97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공구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준비를 해두면 좋습니다.

  • 수건 또는 걸레: 난방수 보충이나 에어 빼기 시 소량의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준비합니다.
  • 십자/일자 드라이버 (선택 사항): 분배기 에어 캡 등을 여닫을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손으로 가능)
  • 작업복: 혹시 모를 물 튐에 대비합니다.

3. ER97 에러코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단계별 방법

ER97 에러가 발생하면 다음 단계를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90% 이상은 이 단계에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작업 전 반드시 보일러 전원을 끄고 진행합니다.

3.1. 전원 및 배관 연결 상태 확인: 가장 기본이 되는 점검

  1. 전원 리셋: 가장 먼저, 보일러 본체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약 5분 후 다시 꽂아 강제로 시스템을 재부팅(리셋)해 봅니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는 이 방법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난방 배관 밸브 확인: 보일러 아래쪽 또는 옆쪽에 연결된 난방 배관 중 주(메인) 난방수 공급 및 환수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밸브 손잡이 방향이 배관과 일직선이면 열림, 90도 직각이면 잠김입니다. 이 메인 밸브가 잠겨있으면 난방수는 절대 순환할 수 없습니다.

3.2. 분배기 및 각 방 밸브 점검: 난방수의 흐름 확보

  1. 분배기 위치 확인: 보통 보일러 근처, 베란다, 싱크대 아래 등에 위치한 난방 분배기(각 방으로 난방수를 나누어주는 장치)를 찾습니다.
  2. 모든 밸브 열기: 분배기에 연결된 여러 개의 밸브(보통 3~6개)가 모두 활짝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정 방의 밸브가 닫혀있으면 그 방으로의 순환이 막히고 전체 시스템에 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3. 방 온도조절기 확인: 각 방의 온도조절기가 '외출'이나 '꺼짐' 상태가 아닌, 난방을 작동시키는 온도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3.3. 저수위 확인 및 보충 작업: 난방수 부족 문제 해결

귀뚜라미 보일러는 밀폐식 보일러저탕식 보일러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난방수가 부족할 경우 ER97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보일러 본체 압력계 확인: 보일러 전면에 부착된 압력계(게이지)를 확인합니다. 정상 압력은 보통 $0.5 \sim 1.5 , \text{kgf}/\text{cm}^2$ (또는 $\text{bar}$) 사이입니다. 압력이 0에 가깝거나 너무 낮다면 난방수 부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난방수 보충 밸브 사용: 보일러 하단에 위치한 '난방수 보충 밸브'를 찾습니다. 이 밸브를 천천히 왼쪽(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엽니다.
  3. 압력 상승 확인: 밸브를 열면 '솨아' 하는 물 채워지는 소리가 들리고 압력계 바늘이 천천히 올라갑니다. 압력이 정상 범위($1.0 \sim 1.5 , \text{kgf}/\text{cm}^2$ 정도)에 도달하면 즉시 밸브를 잠급니다.
  4. 보일러 재가동: 전원을 다시 켜고 보일러를 가동해 ER97 에러가 해소되는지 확인합니다.

3.4. 보일러 내부 에어(공기) 빼기 작업: 난방 순환 불량 해소

난방 배관 안에 갇힌 공기는 순환을 막는 주범입니다. 공기를 빼주면 난방수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습니다.

  1. 분배기 에어 밸브 찾기: 난방 분배기 끝부분(환수 라인 쪽) 또는 보일러 본체 근처 배관에 에어 빼기 밸브(작은 나사 모양)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공기 배출: 작은 밸브나 나사를 일자 드라이버나 손으로 살짝 왼쪽으로 돌려 엽니다. 처음에는 '쉬익' 하는 공기 빠지는 소리만 나다가, 공기가 다 빠지면 검거나 탁한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3. 밸브 닫기: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밸브를 닫습니다. 물이 맑아질 때까지 뺄 필요는 없습니다.
  4. 방열기(라디에이터) 공기 빼기: 만약 집안에 라디에이터(온수 히터)가 있다면, 상단 끝에 있는 작은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줍니다. 이때 반드시 아래에 수건을 받쳐야 합니다.
  5. 보충 및 재가동: 에어 빼기 후 난방수 압력이 다시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3.3 단계에 따라 난방수를 보충합니다. 이후 보일러를 재가동하여 에러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4. 자가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전문가 호출 시점

위의 모든 단계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ER97 에러코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부품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더 이상 자가 수리를 시도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 순환 펌프 작동 확인: 보일러가 작동할 때 '웅~' 하는 순환 펌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펌프 고장일 수 있습니다.
  • 삼방 밸브(분배 밸브) 고착: 온수와 난방수를 전환해주는 밸브가 움직이지 않아 난방수 흐름이 막혔을 수 있습니다.
  • 온도 감지 센서 고장: 보일러 내부에 물이 충분하고 순환도 잘 되는데도 센서가 과열로 잘못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품 문제는 일반인이 수리하기 어려우며, 귀뚜라미 보일러 서비스 센터(AS)에 연락하여 점검 및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해결책입니다.


5. ER97 예방을 위한 일상 관리 팁

ER97 에러는 갑작스럽지만, 평소에 간단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주기적인 난방수 압력 확인: 계절에 상관없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보일러 압력계의 수치를 확인하여 압력이 너무 낮지 않은지 점검합니다. 압력이 $0.5$ 이하로 내려갔다면 보충 밸브를 이용해 보충해 줍니다.
  • 밸브를 항상 열어두기: 사용하지 않는 방이라도 난방 분배기 밸브는 완전히 잠그지 말고, 미세하게라도 열어두어 난방수가 순환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1/4$ 바퀴 정도는 열어두세요.
  • 장시간 외출 시 '외출 모드' 활용: 추운 날씨에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고 '외출 모드'나 최소 난방 온도로 설정하여 동파 및 배관 내 공기 유입을 예방하고 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겨울철 전 난방 배관 청소: 2~3년에 한 번씩 전문가를 통해 난방 배관 청소를 해주면 배관 내 슬러지(찌꺼기)가 제거되어 난방 효율이 높아지고 순환 불량으로 인한 ER97 에러 발생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