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37리터 냉장고, 고장 없이 오래 쓰는 아주 쉬운 특급 비밀!
목차
- 소형 냉장고의 흔한 문제, 미리 알고 대처하자
- 냉기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 자가 점검의 시작
- 성애(성에)가 너무 많이 끼는 경우
- 소음이 평소보다 큰 경우
- 냉기가 약할 때, '매우 쉽게' 해결하는 3가지 자가 진단법
- 주변 환경 점검: 냉장고에게 숨 쉴 공간을!
- 온도 설정 점검: 실수로 바꾼 설정 확인
- 도어 밀폐 점검: 냉기를 잡아라
- 성에(성애) 제거: 전원 코드를 뽑기 전에 이것부터
- 성에 제거의 중요성 및 발생 원인
- 안전하고 확실하게 성에 녹이는 방법 (자연 해동 vs. 물 이용)
- 냉장고 문짝 처짐 및 소음 줄이기
- 문짝 처짐: 수평 조절 나사로 해결
- 이상 소음: 냉장고 내부와 외부 정리
- 전문가 호출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체크리스트
- 2~3일의 인내심: 냉장고 회복 시간
- AS 접수 전 필수 정보 정리
소형 냉장고의 흔한 문제, 미리 알고 대처하자
LG 137리터와 같은 소형 냉장고는 원룸이나 서브 냉장고로 많이 사용됩니다. 크기가 작아 관리가 쉬울 것 같지만, 몇 가지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 수리 및 간편 해결을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기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 자가 점검의 시작
냉장고에서 가장 흔한 문제입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냉동실에 살얼음조차 생기지 않는다면 냉각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냉장고 고장이 아니라 사용 환경이나 설정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성급하게 서비스 기사를 부르기 전에 간단한 자가 진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내부에 음식을 너무 꽉 채워 공기 순환을 막았거나, 냉장고 문이 살짝 열려 냉기가 지속적으로 새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애(성에)가 너무 많이 끼는 경우
LG 137리터급 소형 냉장고는 직냉식 모델이 많습니다. 직냉식은 냉각기가 냉장고 벽면에 직접 노출되어 냉각하는 방식으로, 성애(성에)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성에가 너무 두껍게 쌓이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지어 내부의 음식물을 얼리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성에 제거가 필수적이며, 성에가 너무 빨리 쌓인다면 도어 밀폐 불량이나 습한 환경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음이 평소보다 큰 경우
냉장고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컴프레서(압축기) 작동 소리로, 정상적인 소리입니다. 둘째는 기계적인 이상 소음이나 진동 소리입니다. 특히 소형 냉장고는 수평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진동 소리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 내부의 용기들이 서로 부딪히거나, 냉장고 뒤쪽의 배관이나 팬에 이물질이 닿는 소리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기가 약할 때, '매우 쉽게' 해결하는 3가지 자가 진단법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반드시 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비용을 아끼고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주변 환경 점검: 냉장고에게 숨 쉴 공간을!
냉장고는 작동하며 열을 방출합니다. 이 열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냉각 효율이 떨어집니다.
- 벽과의 거리 확보: 냉장고 뒷면과 측면(특히 벽과 맞닿는 부분)은 최소 5~10cm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LG전자 매뉴얼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거리를 권장합니다. 공간이 너무 좁으면 방열이 안 되어 냉기가 약해집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냉장고가 햇볕이 직접 드는 곳에 있다면 냉각 부하가 증가합니다. 위치를 조정하거나 커튼 등으로 직사광선을 막아주세요.
- 주변 온도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냉장고 근처에 열을 발생시키는 난로, 오븐 등의 가전제품이 있다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온도 설정 점검: 실수로 바꾼 설정 확인
사용자가 실수로 온도를 너무 '약하게' 설정했거나, 계절이 바뀌면서 주변 온도에 맞는 조절을 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냉장/냉동 온도 확인: 냉장실 온도는 3~4°C로, 냉동실 온도는 -18°C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소형 냉장고는 온도 조절 다이얼(Dial)이 내부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이얼의 위치를 확인하여 너무 '약(Min)' 쪽에 설정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 '절전 모드' 또는 '외출 모드' 해제: 일부 모델에는 절전 기능이 있습니다. 이 모드가 켜져 있다면 냉각을 최소화하므로 해제해야 합니다.
도어 밀폐 점검: 냉기를 잡아라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냉기가 지속적으로 새어 나가면 아무리 냉각을 해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 도어 가스켓(고무패킹) 청소: 문 주변의 고무 패킹에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밀착력이 떨어집니다. 따뜻한 물이나 중성세제를 묻힌 천으로 패킹을 깨끗하게 닦아보세요.
- 지폐 테스트: 냉장고 문을 닫을 때 문틈에 지폐 한 장을 끼워보세요. 지폐가 뻑뻑하게 잘 잡혀 빠지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만약 지폐가 너무 쉽게 빠진다면 패킹이 낡았거나 변형된 것이므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내부 음식물 정리: 병이나 용기가 문을 막고 있어 아주 미세하게 문이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내부 정리로 문이 완전히 닫히는지 확인하세요.
성에(성애) 제거: 전원 코드를 뽑기 전에 이것부터
직냉식 137리터 냉장고 사용자라면 성에 제거는 정기적인 관리 루틴입니다. 성에가 5mm 이상 두꺼워지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에 제거의 중요성 및 발생 원인
성에는 냉장고의 냉각기를 덮어버려 열 교환을 방해하고, 결과적으로 냉장고가 쉬지 않고 작동하게 만들어 전력 소비가 늘고 냉각 효율은 떨어집니다. 성에가 생기는 주된 원인은 냉장고 문이 자주 열리거나, 밀폐가 잘 안 되어 외부의 습한 공기가 내부로 계속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성에 녹이는 방법 (자연 해동 vs. 물 이용)
- 전원 코드 뽑기: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감전 위험과 냉각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코드를 뽑습니다.
- 음식물 모두 꺼내기: 냉동/냉장실의 모든 내용물을 꺼내 아이스박스 등에 임시 보관합니다.
- 자연 해동 (권장):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 실내 온도에서 성에가 자연스럽게 녹도록 합니다. 소형 냉장고는 하루 정도면 충분합니다.
- 뜨거운 물 이용 (시간 단축):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이나 냄비를 성에가 두꺼운 냉동실 안에 넣어두고 문을 닫아둡니다. 뜨거운 수증기가 성에를 더 빨리 녹여줍니다.
주의: 칼이나 드라이기, 히터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성에를 물리적으로 긁거나 직접적인 열을 가하는 것은 냉각기 손상(구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물기 제거 및 재가동: 성에가 다 녹으면 마른 수건으로 내부의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후, 전원 코드를 다시 꽂고 문을 닫습니다. 냉기가 완전히 돌아오는 데는 최소 2시간에서 2~3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냉장고 문짝 처짐 및 소음 줄이기
문짝 처짐: 수평 조절 나사로 해결
소형 냉장고는 무게가 가벼워 종종 수평이 틀어집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문이 삐뚤어지거나 잘 닫히지 않아 냉기가 샐 수 있고, 진동 소음의 원인이 됩니다.
- 수평 확인: 수평계 앱이나 작은 물건을 냉장고 위에 올려 기울어짐을 확인합니다.
- 조절 나사 찾기: 냉장고 하단 앞쪽에는 보통 수평 조절 나사(혹은 발)가 있습니다.
- 조절 방법: 냉장고가 기울어진 방향의 나사를 돌려서 높이를 조절합니다. 문이 잘 닫히는 쪽으로 냉장고의 앞쪽을 아주 미세하게 높여주면 문이 중력에 의해 더 잘 닫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소음: 냉장고 내부와 외부 정리
냉장고 소음의 대부분은 진동에 의한 것입니다.
- 내부 정리: 냉장실/냉동실 선반 위의 병이나 캔이 진동으로 부딪히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내용물 간의 간격을 확보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 외부 정리: 냉장고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면, 그 물건이 냉장고 진동에 의해 떨리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무거운 물건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뒷면 팬(Condenser Fan) 확인: 냉장고 뒷면 하단에 있는 냉각 팬 주변에 먼지가 쌓였거나, 냉장고를 밀착시켜 팬에 다른 물체가 닿고 있는 경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끄고 먼지를 청소하거나, 주변 물체를 정리해 주세요.
전문가 호출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체크리스트
위의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냉기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하는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2~3일의 인내심: 냉장고 회복 시간
냉장고는 전원을 꽂자마자 바로 냉기가 가득 차는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특히 성에 제거를 했거나, 이사를 했거나, 장시간 전원이 꺼졌던 경우라면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안정화되고, 냉동실에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데까지 최소 2시간에서 길게는 2~3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드를 꽂은 직후에는 웅~ 하는 컴프레서 소리가 잘 나는지 확인하고, 2
3일 동안 냉장고 문을 최대한 열지 않고 기다려보세요. 2
3일 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냉각 시스템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AS 접수 전 필수 정보 정리
서비스를 접수하기로 결정했다면, AS 기사님이 방문했을 때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정보를 준비해두세요.
- 정확한 모델명: 냉장고 내부(주로 냉장실 안쪽)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모델명(예: R-*)**을 확인합니다.
- 증상: "냉동실에 살얼음이 전혀 안 얼고 미지근하다", "냉장고 문을 닫았는데도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등 구체적인 증상을 정리해두세요.
- 자가 조치 내용: "성에 제거 후 3일 기다렸음", "수평 조절과 주변 청소는 완료했음" 등 스스로 시도해 본 내용을 미리 알려주면 진단이 빨라집니다.
LG 137리터 소형 냉장고는 간단한 관리와 자가 진단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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